글과 사진, 그리고 이야기

전체 글 10

26년 1월 독서. 知彼知己百戰不殆, The Art of War

즐겨 듣던 메가스터디의 모 국어 강사께서 자주 하시던 말씀이었다. 知彼知己百戰不殆(지피지기백전불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흔들리지 않는다. 라는 구절은 참 많은 것을 담고 있다. 아마 그 강사도 그렇게 생각했겠지.6년이 지난 지금, 손자병법을 읽으며 새롭게 생각해본다. 보통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모두 이긴다 라는 지피지기 백전백승으로들 많은 사람들은 알고 있다.근데, 이긴다는 것은 무엇일까? 손자병법은 아주 오래된 병서지만, 이기는 것을 목적으로 두지 않았다. 아니 잘 이겨야 했다.진짜 승자는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임을, 先勝而後求戰(선승이후구전, 이겨놓고 싸우는 것)임을또 全의 가치를 중시하여 최소의 희생으로 온전한 결과를 추구하는 것임을 생각해본다..

생각 2026.01.27

한국의 중심, 서울. 서울의 중심 중구

No text Camera = my footstep and eye [카카오맵]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서울 중구 세종대로9길 42 부영빌딩 7,8층 (서소문동) http://kko.to/PJzrPBxVG_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서울 중구 세종대로9길 42 map.kakao.com [카카오맵] 히든아일렛 서울 중구 세종대로14길 17-5 2층 (북창동) http://kko.to/faJDn7N6h4 히든아일렛 서울 중구 세종대로14길 17-5 map.kakao.com [카카오맵] 동국대학교 원흥관1 서울 중구 필동로1길 30 (필동3가) http://kko.to/vCZyjvx422 동국대학교 서울 중구 필동로1길 30 map.kakao.com [카카오맵] 잠실철교 서울 송파구 신천동 http://kko.to/rs..

인천 밖 2023.07.30

높은 채도, 여름의 제주

2023.07.18~2023.07.21 누가 장마라고 했던가 마치 예보는 거짓말이었다고 증명하려는 듯 날씨는 너무 좋았다. 가을의 제주는 고등학생때 수학여행으로 겨울의 제주는 전역하고서 여름의 제주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제 다음 퀘스트는 봄의 제주다. (언제?) 비가 오지 않는 여름, 그리고 제주는 높은 채도로 가히 사진 찍기 좋은 풍경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카메라의 기술이 좋아진 것도 있겠지만 놀라울 정도로 담아낸 모습은 어쩌면 시신경을 통해 맺힌 풍경보다 나아보이기도 했으니까. 누가 그랬다지, 최고의 편집은 무편집이라고 원본 그대로 담긴 모습이 가장 아름다울 때도 있는 법이다. http://kko.to/WQWyr0CQVg 해물라면 맛집으로 추천드릴게요~ 양이 많아요 http://kko.to/ek..

인천 밖 2023.07.22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

첫 대면수업 두번째 계절학기 첫날부터 지각 계절학기를 듣기 위해 회기역으로 출퇴근한 일상 16일간 본인 타임테이블 6시기상 -> 6시48분 인천지하철 -> 7시 11분 환승 (용산 특급) -> 7시 40분 용산하차 -> 동두천/소요산/광운대행 탑승-> 8시 1n분 회기하차 -> 8시 30분 청운관 503호 도착-> ~11시 45분 주제연구 수업 사람들 참 부지런하더라 서울사람이 아니라 어찌나 다들 빠르게 움직이는지 서울에 집 한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통학길이었다. 신도림에서 우르르 빠지는 모습과 노량진에서 한강 건너가며 떠오른 해를 보면 딱 그때쯤 피곤함도 사라진다. 매일 같은 루틴으로 살다보니 p로서 참 힘들었고 유일한 일상속 변주는 오늘 점심 뭐 먹지 였다 오래전부터 먹고 싶었던 청운관 학생식당과..

인천 밖 2023.07.11

유난한 도전 (경계를 부수는 사람들, 토스팀 이야기)

"10년동안 당신들의 이야기를 헐값에 들었습니다." 토스를 처음으로 인식했던 순간은 2018년 즈음이었다. 그때는 신기한 금융앱이다 정보였는데 2023년에 본 토스는 금융=토스로 인식이 되는 플랫폼으로 성장을 했다. 기술이 발전할 수록 사용자가 모이는 곳이 큰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가진다고 한다. 이를테면 인터넷, 5g통신이 성장함에 따라 결국 통신업자, 인터넷 개발자보다는 활용한 플랫폼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이 엄청난 수익을 창출해 내는 것을 떠올려 볼 수 있다. 토스팀이 추구하고자 한 부분은 금융플랫폼이다. 금융과 관련해 사용자의 트래픽을 토스로 집중시키고 여기서 광고수익이 기반이 되는 사업을 기획한 것이다. 토스는 작은 스타트업으로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대기업과 싸워야했고, 작은 토스가 할..

생각 2023.05.16

[인천유나이티드] 1로빈 직관 이야기

2023 K리그1 3R vs 제주 유나이티드 in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첫 직관. 작년은 인천보다 강원도에서 보낸 시간이 길어서 인천의 돌풍을 tv로만 봤다. 지역 연고팀이 잘 나가면 뿌듯함과 자부심이 차올랐다. 특히 야구보다 축구가 주는 인천의 색. 야구는 잘하지만 ssg그룹이 인수한 이후 sk 시절만큼의 애정이 생기지는 않아서. 시민구단의 자부심,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생존왕 인천이 이제는 아시아로 나가는 첫 번째 시즌이라 설렘을 가지고 경기장을 찾았다. 1:0 신승 직관 첫승이자 글 쓰는 현시점 유일한 홈 승리다. 경기가 엄청 재밌지는 않았지만 W석에 앉은 나에게 S석과 그 중에서도 스탠딩석은 몹시 탐나는 곳이었다. 다음에는 s석을 가겠다는 다짐과 다음 홈경기는 우리 쪽에서 골이 나오길 바라며 ..

인천 2023.05.09

대건의 아들, 차 타고 제주 한 바퀴 반 : 공항부터 반시계로 돌다.

2023년 1월 29일 ~2023년 1월 31일 여행을 한 여행기사입니다. 2017년 10월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처음 방문했던 제주를 고등학교 인연들과 다시 방문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우리에겐 책임과 자유가 생겼다는 것 뿐, 다시 그때 모습을 기억속에 되새기고자 제주를 찾았습니다. 놀랍게도 느낀 제주의 모습은 어엿 6년전과 다르지 않았고 우리만 변한 느낌이었습니다. 시간의 흐름은 인간에게만 적용되는 공식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죠. 김포에서 29일 일요일 07:00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넘어갔습니다. 우리에게 편한 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출발하기보다는 돈이 더 중요했기 때문에, 일렀지만 밤의 기운이 가시기도 전에 비행기에 탑승했고 활주로에서 해가 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에 내린 후 예약해둔 렌트..

인천 밖 2023.02.19

가을과 겨울의 중간에 만나는 전주

조선의 도시 전주로 떠난 1박 2일 여행기 소개합니다:)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와 전주로 떠난 여행으로 2022년 11월임을 알립니다.부대의 전북대 출신 후임의 현지인 추천 코스로 움직였습니다. 우선, 이 여행은 누구에게 추천을 하느냐면?1박2일로 여행을 다니고 싶은 사람자차는 없지만 대중교통으로 여행을 해보고 싶은 사람조선의 느낌, 수도권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여유를 느끼고 싶은 사람여행 총 예산을 먼저 공개합니다수원역->전주역 무궁화호 : 15,100 KRW전주고속버스터미널->인천고속버스터미널 : 25,200 KRW (프리미엄 버스)숙소비용(브라운도트 덕진점) : 30,000 KRW /1人 식비(점심, 간식, 저녁, 야식, 익일 점심) : 70,000 KRW문화재 관람비(체험비) : 10,000 KRW..

인천 밖 2023.02.14

행복을 파는 브랜드 오롤리데이

*개인적으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책에 대한 리뷰보다는 책에서 읽은 중요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만만송 채널에서 책 추천 영상을 보면서 책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샀는데 이 정도의 진솔한 책일 줄 몰랐다. 책에서 시작에 오롤리데이라는 브랜드의 팬이 된 것 같은 느낌이랄까.오롤리데이의 미션과 비전이 단순하지만 명료했다. 일상의 더 행복함을 가져가주는 브랜드라니. 작은 브랜드가 이렇게 매력적일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브랜드를 이끄는 롤리대표의 철학은 더욱 놀라웠다. 리더로서 선샤이닝을 하는 것과 더불어 책 곳곳에 써있는 진심은 전혀모르는 사람이지만 감동을 느낄수 있는 포인트였다. 왜 리더의 크기가 조직의 크기라 했기에 오롤리데이의 크기는 감히 측량할 수 없겠다. 리더의 진심이 책을 통해 팬을 만들정도니 기..

생각 2022.12.29

My Life in Red and White

*개인적으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책에 대한 리뷰보다는 책에서 읽은 중요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벵거의 마지막부터 아스날을 봤던 팬이고 그렇지만 다른 팀들과는 분명 달랐던 아스날의 축구는 새로웠고 재밌었다. 90분의 경기속에는 수십년의 벵거의 철학이 녹아들어 있었기에 그랬다. 그 덕분에 비록 말년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고 평가받지만 내면을 알게 된다면 결코 비판만은 할 수 없을 것이다.책이서 벵거는'나는 언제나 내가 책임진 아스널의 미래만을 생각했다.''나를 떠나보내려는 사람들이 나보다 클럽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라고 했다.그렇다. 벵거는 떠나는 순간까지 아스널을 생각했던 것. 그럼에도 invincible 다큐속에는 더이상 돌아오고 싶지 않은 곳이라고 말했다는 것..

생각 202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