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 듣던 메가스터디의 모 국어 강사께서 자주 하시던 말씀이었다. 知彼知己百戰不殆(지피지기백전불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흔들리지 않는다. 라는 구절은 참 많은 것을 담고 있다. 아마 그 강사도 그렇게 생각했겠지.6년이 지난 지금, 손자병법을 읽으며 새롭게 생각해본다. 보통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모두 이긴다 라는 지피지기 백전백승으로들 많은 사람들은 알고 있다.근데, 이긴다는 것은 무엇일까? 손자병법은 아주 오래된 병서지만, 이기는 것을 목적으로 두지 않았다. 아니 잘 이겨야 했다.진짜 승자는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임을, 先勝而後求戰(선승이후구전, 이겨놓고 싸우는 것)임을또 全의 가치를 중시하여 최소의 희생으로 온전한 결과를 추구하는 것임을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