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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2로빈 이야기

뱃놀이가자 2023. 7. 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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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R vs 전북현대모터스 in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기억상으로 처음 3미들을 꺼내 중원에서 이겨보려고했던 경기였다. 전북의 경기 퀄리티도 당시 상황에 비할때 좋아서 0:0 중에 명승부였다. 다만 이 경기 이후 나온 물병사건은 임팩트 있었다. 결국 프로스포츠에서 팬이 생각하기에 성적이 아쉬우니까 표현하는 방법의 차이가 과격하게 나갔다. 백번 잘못한 일이지만 성적이 좋았다면 애초에 일어나지 않았을 일(11R 수원삼성에 첫승선물 , 12R 제주원정에서 패배) 그래도 이번시즌 홈 최다 관중이었던 경기였다.


14R vs 광주fc in 인천축구전용경기장

5:0 충격패 이후 홈으로 불러들인 광주전. 올해 처음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홈 쿠플픽경기. 전반 실점을 빨리 하며 어렵게 간다 했으나 다행히 권한진의 동점골로 지긴 경기. 항상 후반전의 경기력은 좋은데 결정력이 안따라줘서 아쉬운 인천이다. 기억하기로 홈 3연전이었는데 패배 없이 이어져서 다행이다. 마지막이 경남을 홈으로 부른 fa컵 16강전인데 3:0으로 이겼다. 아마 이 경기 이전 목요일에 조감독님 팬 간담회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그게 아쉬웠음


15R vs 대구fc in 대팍

원정인데 중계로 보면서 가장 감동이었던 포인트는 신진호의 인천 데뷔골이 아니었다. 홍시후의 김도혁한테 동점골 직후 세리머니 할 시간 없다고 한 장면인데, 아주 근본 넘치는 선수라고 생각했다. 직전 경남과의 컵대회에서 데뷔골 넣은 홍시후의 두경기 연속 골이었다~ (부상 빨리 나아요 시후)


16R vs 대전하나시티즌 in 대전월드컵 경기장

원정에서 1승 1무 ? 이건 못참지ㅋㅋ
+김보섭 멀티골에 음포쿠의 부활? 나 좀 말려봐ㅋㅋ


17R vs 서울fc (ㅋ) in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패전은 평일인데도 가야한다. 게다가 유상철 감독의 추모 2주기라니,, 벌써 시간이 그렇게 흘렀구나라는 생각과 그때에 비해 선수단 퀄리티 진짜 좋아졌다는 점은 인천이 축구에 투자하는구나라고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선제골과 함께 이길 줄 알았는데 의조의 말이 안되는 중거리 포로 비겼다. 아쉬웠고 3로빈 상암원정가는데 이번엔 이겨서 복수해야지! 숭의는 참 예뻐



19R vs 포항스틸러스 in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역대급 노잼에 역대급 최악의 경기력. 노코멘트.
이러면 난 축구장 혼자만 와. 아무도 안데려온다.


잘하자 좀

20R, 21R 포항전 대실망으로 축구 안봄

22R vs 울산현대 in 문수

인천, 나의 사랑.
고마워💙🖤


11경기가 쭉 기억나는거 보니까 나 인천 좋아하네.
우리 3로빈에서는 더 잘해서 꼭 상스가자

대전 홈경기부터 다시 출동할게,
그리고 이제 아챔이야. 정신 똑바로 안차리면 둘 다 나락간다.

인천이 좋다.

+ 그가 왔다
M.U.G.O.A.T.S.A
무고오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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