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사진, 그리고 이야기

Football 2

[인천유나이티드] 2로빈 이야기

13R vs 전북현대모터스 in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기억상으로 처음 3미들을 꺼내 중원에서 이겨보려고했던 경기였다. 전북의 경기 퀄리티도 당시 상황에 비할때 좋아서 0:0 중에 명승부였다. 다만 이 경기 이후 나온 물병사건은 임팩트 있었다. 결국 프로스포츠에서 팬이 생각하기에 성적이 아쉬우니까 표현하는 방법의 차이가 과격하게 나갔다. 백번 잘못한 일이지만 성적이 좋았다면 애초에 일어나지 않았을 일(11R 수원삼성에 첫승선물 , 12R 제주원정에서 패배) 그래도 이번시즌 홈 최다 관중이었던 경기였다. 14R vs 광주fc in 인천축구전용경기장 5:0 충격패 이후 홈으로 불러들인 광주전. 올해 처음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홈 쿠플픽경기. 전반 실점을 빨리 하며 어렵게 간다 했으나 다행히 권한진의 동점골로 지긴 ..

Football 2023.07.13

[인천유나이티드] 1로빈 직관 이야기

2023 K리그1 3R vs 제주 유나이티드 in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첫 직관. 작년은 인천보다 강원도에서 보낸 시간이 길어서 인천의 돌풍을 tv로만 봤다. 지역 연고팀이 잘 나가면 뿌듯함과 자부심이 차올랐다. 특히 야구보다 축구가 주는 인천의 색. 야구는 잘하지만 ssg그룹이 인수한 이후 sk 시절만큼의 애정이 생기지는 않아서. 시민구단의 자부심,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 생존왕 인천이 이제는 아시아로 나가는 첫 번째 시즌이라 설렘을 가지고 경기장을 찾았다. 1:0 신승 직관 첫승이자 글 쓰는 현시점 유일한 홈 승리다. 경기가 엄청 재밌지는 않았지만 W석에 앉은 나에게 S석과 그 중에서도 스탠딩석은 몹시 탐나는 곳이었다. 다음에는 s석을 가겠다는 다짐과 다음 홈경기는 우리 쪽에서 골이 나오길 바라며 ..

Football 202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