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면수업 두번째 계절학기 첫날부터 지각 계절학기를 듣기 위해 회기역으로 출퇴근한 일상 16일간 본인 타임테이블 6시기상 -> 6시48분 인천지하철 -> 7시 11분 환승 (용산 특급) -> 7시 40분 용산하차 -> 동두천/소요산/광운대행 탑승-> 8시 1n분 회기하차 -> 8시 30분 청운관 503호 도착-> ~11시 45분 주제연구 수업 사람들 참 부지런하더라 서울사람이 아니라 어찌나 다들 빠르게 움직이는지 서울에 집 한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통학길이었다. 신도림에서 우르르 빠지는 모습과 노량진에서 한강 건너가며 떠오른 해를 보면 딱 그때쯤 피곤함도 사라진다. 매일 같은 루틴으로 살다보니 p로서 참 힘들었고 유일한 일상속 변주는 오늘 점심 뭐 먹지 였다 오래전부터 먹고 싶었던 청운관 학생식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