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8~2023.07.21 누가 장마라고 했던가 마치 예보는 거짓말이었다고 증명하려는 듯 날씨는 너무 좋았다. 가을의 제주는 고등학생때 수학여행으로 겨울의 제주는 전역하고서 여름의 제주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제 다음 퀘스트는 봄의 제주다. (언제?) 비가 오지 않는 여름, 그리고 제주는 높은 채도로 가히 사진 찍기 좋은 풍경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카메라의 기술이 좋아진 것도 있겠지만 놀라울 정도로 담아낸 모습은 어쩌면 시신경을 통해 맺힌 풍경보다 나아보이기도 했으니까. 누가 그랬다지, 최고의 편집은 무편집이라고 원본 그대로 담긴 모습이 가장 아름다울 때도 있는 법이다. http://kko.to/WQWyr0CQVg 해물라면 맛집으로 추천드릴게요~ 양이 많아요 http://kko.to/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