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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코리아2023 [김난도 등 10명]

뱃놀이가자 2022. 12. 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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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책에 대한 리뷰보다는 책에서 읽은 중요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검은토끼의 해, 계묘년 
교토삼굴과 리스크헷징

 

RABBIT JUMP

관심용어, 검색
코난테크놀로지, 헬시플레져, 카드사데이터센터,통계청사회조사

N극화, 평균실종
기존 정규분포로 설명되던 사회 모습은 사라졌다. 단극화와 멱함수 분포형태를 띈다. 이상치의 값이 가지는 한계가 없다. 독점과 동의어로 ‘플랫폼 하다’가 떠오른다. 그렇기에 각 브랜드들은 세계관을 획장하고 있다(SSG, 유니클로 카페, 유니클로 플라워). 

오피스 빅뱅
-영국발 콜레라가 현대적의미의 출퇴근 개념을 탄생시켰다. 전염병으로 부터 탈 도시를 하고 철도가 발달하였으며 점심식사의 개념이 생겼다. 출퇴근길에 시간을 활용한 소설책이 발달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코로나 팬데믹은 오피스 빅뱅을 일으키고 있다. 퇴사와 커리어, 개인의 성장. 원격과 재택근무. 단계에 거쳐 폭발하듯 오피스 문화에서 오피스 빅뱅, 정책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할 것
-퇴사를 장려하는 룰루레몬(온보딩은 신입사원에게도 퇴사를 앞둔 직원에게도 필요한 시간이다)

체리슈머
케이크위의 체리만 쏙 골라먹는다는 뜻의 체리피커에서 유래한 현대인의 소비형태를 부르는 말.
-체리슈머의 소비전략 1.
조각전략이다. 대포장보다 낱개의 가격이 비싼 것을 알지만 당장의 지출을 줄이는 오히려 소소익선을 추구한다.
-오히려 작은사치(small luxury)가 증가 
-체리슈머의 소비전략 2.
반반전략. 공구를 즐긴다. 당근마켓의 같이사요 서비스. 피클플러스의 OTT계정공유 서비스 파티매칭.
-체리슈머의 서비전략 3.
말랑전략. 이른바 징검다리식 구독, 쉬어가는 구독서비스
-욜로에서 체리슈머로
2022 1인가구 비율 40.3%, 1코노미 시대. 경기불황으로 인한 체감경제고통지수(15-29세 , 1위)
부모보다 가난한 최초의 세대, MZ
사회심리학 용어로 ‘문간에 발 들여놓기 전략, foot-in-the-door-technique’. 큰부탁을 하기 전에 발만 먼저 들여놓듯 작은 부탁을 먼저해서 허락을 받고 나면 시간이 지난 후 큰 부탁을 했을때 더 쉽게 허락을 받을 수 있다는 설득기법. 
체리슈머에게 작은 샘플을 아주 짧은 기간 경험하게 한 후 브랜드의 친숙도를 향상시키고 다른 상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인덱스관계
인위적인 만남에 자연스러워진 현대인. 84.7%응답자가 답한 인맥다이어트의 필요성. 이것은 우리의 인간관계가 확실히 코로나시대를 전후로 변화를 겪고 있음을 알려준다. 비균질적인 라이프사이클(생애주기)로 내 삶의 순간에 필요한 인간관계를 온라인으로 찾는 것에 익숙해진 것이다. 오프라인보다는 때로 더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하니까.

뉴디맨드전략
상품과잉의 시대, 제품과 서비스의 상향평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불가항력적인 수요를 만드는 전략.(안 살 수 없는 상품)
-교체수요
업그레이드하기:
USP(unique selling point) 스마트워치의 기능변화(휴대폰연동 위주에서 헬스케어), 전기밥솥(쌀의 탄수화물, 당질 51%저감 기능으로 당뇨병환자 공략) 혹은 폼팩터(외형)의 업그레이드
컨셉덧입히기: 
ESG컨셉. 볼보자동차의 순환비즈니스 모델전환(모든 부품을 자사 또는 공급업체가 사용, 재사용이 가능하게-이산화탄소 3000만톤 절감, 생산폐기물 95% 재활용)
프리미엄컨셉. 토요타의 렉서스 론칭, 현대차의 제네시스 프리미엄화(에쿠스-제네시스-그랜져-소나타-아반테 기존 세그먼트 분류 탈피)
지불방식바꾸기:
렌탈, 구독(권한부여형-클라우드, 소프트웨어 , 추천형-화장품, 민속주 , 배송형- 면도기,기저귀), 후불결제(쿠팡, BNPL), D2P(기존제품폐기)- 바이백, 트레이드 인 서비스(보상판매 교체판매)
-신규수요
전에 없던 상품: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드는 상품(쉽지 않다): 게임체인저/김치냉장고, LG전자(슈컬렉터를 위한 스타일러 슈케이스)
마이크로 세그먼테이션 상품: 아주작은 시장, 타깃소비자의 수요에 집중해 고객으로 하여금 ‘나에게 더 적합한 제품’으로 느끼게 하기. 평균군집선정이 아니다. 더타월(남성용 수건, 여성용수건), PBV(Purpose Bulit Vehicle, 목적기반모빌리티, 필요에 맞게 계량하는 것이 아닌 개발초기부터 맞춤형 차량 생산. 냉동탑차, 공유차량, 레저차량, 교통약자차량 등)
“훌륭한 상품이 많이 팔리는 것이 아니라, 많이 팔리는 상품이 훌륭한 상품이다” -요코이 군페이-
“해답은 항상 고객에게 있다. 고객이 아닌 다른 곳에서 가져온 답은 결국 독선적 의견일 뿐이다” -마스다 무네아키- 

디깅모멘텀
OO에진심. 멀티페르소나 시대 찐자아를 찾고자 하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행위. 아름다운 과몰입 : 디깅
하이퍼리얼리즘,컨셉형 디깅으로 극사실주의.
자기목적적인 사람만이 삶을 여유롭게 향유할 수 있다. 하루 중 잠깐이라도 진짜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여 행복을 충전한다면 다음날의 스트레스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심리적 근성이 생긴다.
현실도피의 디깅이 아닌 자아에 대한 치열한 몰입의 디깅으로. 

알파세대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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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대응기술

고객이 필요를 꺠닫기도 전에 미리 솔루션을 제공해 불편함을 해소시켜주는 기술. 이제 타깃은 0.1명 0.01명을 타깃으로 하는 초개인화 서비스의 시대가 온것이다.
IFTTT(IF This, Then That) 이렇게 하면, 저렇게 해라. 맞춤조정 단계.
패턴을 통한 앞으로의 일을 예측해 사전에 조취를 취하다. 예측수행 단계(자율주행 시장)
 
공간력
실제공간과 가상공간
소매의 종말. 국립중앙박물관(사유의 방). 실제공간이 힘을 가지기 위해서는?
1. 유통업계의 리오프닝 시대를 준비한 투자. 빅박스전략과 소형화 전략을 각각 장점으로 정반합적 이원화 방식을 트렌드로.
2. 고객의 경험을 유치하는 공간(지역의 특색을 활용하기)
3.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커뮤니티 인프라의 오프라인 매장.
4. 온-오프라인의 상호보완 (Physical+Digital=Physital).
5. 반품공간의 활성화(오프라인 내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
-퍼스트마일(수출입운송)->미들마일(유통기업간 운송)->라스트마일(고객에게 전달)->엑스트라마일(변심, 반품, 추가서비스)
6. 매장 내 카메라, 쇼핑카트 센서로 고객행동데이터 수집
7. 공간의 출발점이자 궁극적 지향점은 고객이다.
 
네버랜드 신드롬
1. 포켓몬빵 대란
2. 탑건(톰 크루즈는 늙지 않는 것)
3. 한국사회에서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은 실무자에서 관리자로 의사결정권자로 바뀌는 것을 의미했음.
-> 나이를 먹고 시간이 지나는 것이 성장으로 받아들여지던 시대는 지났다. 직책을 내려놓기도 팬덤에 가입하기도 하는 모습이 나타남.
4. 주목할 것은 캐릭터. 
(석촌호수 러버덕, 롯데홈쇼핑 벨리곰, 현대백화점 윌리, 하이트진로 진로이즈백 두꺼비: 캐릭터의 셀럽화)
2022년 20조원대까지 성장 전망.
 
인생을 24시간으로 볼때 평균연령이 늘어났으므로 인간에게 주어진 추가시간은 청년기의 연장으로 이어진다. 어른의 전형인 평균적인 삶도 사라짐.
사회적 나이의 개념이 사라짐.
 
다만 패러사이트 싱글, 키퍼스(KIPPERS. Kids in Parents Pockets Eroding Retirement Savings)는 네버랜드의 그늘
(만 19~49세의 성인 자녀 중 미혼의 경우 64.1%가 부모화 함께 거주. 40대로 대상을 좁혀도 비율은 48.8%에 달함)

 

//책의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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