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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활] 컴활 2급 합격 후기 / 순공 3일 후기 / 합격 팁 공유

뱃놀이가자 2023. 1. 2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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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을 꽉꽉 채우고 겨우 합격했다. 

1급을 도전했으나 3번의 낙방으로 자신감이 떨어질만큼 떨어지고 유효기간이 다가오면서 뭐라도 빨리 하나 건져야겠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필기를 1급으로 합격하고 호기롭게 군생활하면서 컴활자격증을 따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국방의 의무와 자기계발을 병행하기란 쉽지 않았다.

 

(핑계...)

 

아 그래도 군생활하면서 한셀을 조금 만져보고 한글로 문서를 많이 만들어봐서 그런지 오랜만에 키보드를 잡음에도 적응이 빨리 되었고 무엇보다 군에서 사용하는 키보드와 시험장에서 제공한 키보드가 유사하여 시험장에서 적응이 쉬웠다.

 


이제 막 실기 공부를 해보려는 분들을 위해 꿀팁 몇가지를 전수하자면

 

1. 키보드에 익숙해져라

 

생각보다 시험장 안에서 처음보는 유형과 연습하지 않은 문제가 나올 경우 40분의 시간이 타임어택으로 흘러가기에 시험에 대한 준비는 필수이지만 그보다 먼저 키보드에 익숙해져서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한다. 생각과 동시에 타이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2급 시험은 처음 문제가 시험지에 제시된 표를 한 글자도 틀림없이 타이핑 하는 유형이기에 이 부분에서 시간을 절약해야 후반 계산, 분석, 차트, 매크로 작업을 여유롭게 시작할 수 있다.

 

결론은 키보드와 타이핑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

 

2. 함수를 많이 연습해라

 

공부하면서 요약한 함수 내용을 공유해보려 한다.

분석작업 부터는 요약하기 보다 해당 기능의 위치와 다양한 옵션이 어디에 있는지 기억하는게 더 중요하다.

그래서 아이콘을 그려가면서 아 여기에 이게 있었지라고 외워두는게 필수라고 생각한다.

 

다들 함수와 계산작업을 가장 열심히 준비하는데 그만큼 분석작업도 많이 준비해서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 함수에서 시간을 더 아낄 수 있는 기회라는 것, 

 

흔히들 수능 영어를 공부하면서 듣기를 풀며 독해중 쉬운 문항을 미리 풀어두어 시간을 아끼곤 하는데 컴활도 비슷한 느낌으로 쉬운 문제에 익숙해 지는 것이 변수가 생길 때 대처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3. 기출을 많이 접해라

 

상시검정은 보통 기출에서 변형된다. 나는 16~21년 상시기출을 전부 풀어봤고 익숙한 부분이 많아서 수월하게 풀었다

 

4. 합격은 70점이다.

 

100점을 맞을 정도로 공부를 하되 시험장에서는 30점은 포기해도 되니 시간 분배를 잘 해야한다.

문제중 각 2점인 경우와 하나라도 틀리면 다 감점시키는 문제가 있으니 배점이 큰 순서로 준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시험시간 분배와 목표 획득 점수는 다음과 같다

 

1. 기본작업(표작성, 사용자 지정 형식, 특수문자 삽입, 표꾸미기 등)

7분/40분 

16점/20점

 

표를 작성하는 것을 최대한 빠르게, 사용자 지정 형식 2점을 포기하고 나머지에 만점을 도전하되

각문항 배점이니 모르겠으면 빠르게 스킵한다.

 

2. 계산작업(함수활용)

15분/40분

24점/40점

 

아마 1~2문제는 분명 한번에 해결하지 못할수도있다. 마지막에 남겨두고 하는 것이 좋다.

 

3.분석작업(부분합, 시나리오, 요약, 피벗테이블 등)

10분/40분

20점/20점

 

개인적으로 연습하면 무조건 만점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영역이다

 

4. 기타작업(매크로, 차트)

8분/40분

10+@점/20점

 

매크로는 다 맞추고 차트는 각배점 문항이니 가능한 만큼 도전하는 것이 좋다


모두 합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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