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P] Linc 3.0 창업캠프 참가후기 (수상후기)

http://lincplus.khu.ac.kr/

KHU LINC3.0 :: Aladdin

 

2023년 8월 23일 ~ 2023년 8월 25일까지 여러 강사님들의 강의를 들으며 우리가 생각한 사업 아이템의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

 

(사실 창업이 엄청 하고 싶었다기보다는 저 시상금이 혹시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지원했다)

 

너무 영악했던 마음과 달리 생각보다 강의가 너무 좋아서 창업과 관련된 공부를 해보고 싶은 경희대학교 학생이라면 추천을 한다! 16주라는 정기 학기 동안 배울 수 있는 내용을 계절학기보다 컴팩트하게 배운 것 같아서 좋았다. 

 

특히 처음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한 작심 강남구 대표님(서울특별시 강남구 아니다;) 강연이 너무 좋았다.

스타트업의 경영 스토리 읽기를 좋아하는 나로서 이런 강연은 너무 재밌는 이야기였다.

 

단순 독서실로만 생각했던 기업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키웠는지와 이정도의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지 않아서 누군가 보기에는 단순할 지 모르는 사업아이템을 공간대여와 IT 업계로 확장시킨 경험이 참 멋있게 느껴졌다.

이런 대표님들의 강연을 들을 때마다 참 저런 회사를 들어가고 싶다라는 생각과 나도 저런 회사를 만들 수 있으려면 어떤 능력을 키울까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던 시간이었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 아무튼 최고였음, 강의 자료는 나만 간직할 거야ㅎ

 

 

기회는 언제나 벅차게 찾아온다. 
-ING스토리 강남구 대표-

 

https://www.ingstory.co.kr/

홈 | Ingstory

 

좋은 기회로 함께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회사였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사옥 투어를 시켜준다고 하셨으니 내가 조금 더 준비되면 찾아가도록 해야겠다!

 

그 이후 교육은 창업 아이디어를 확장시키고 IR 하기 위한 전 과정에 대해 다루었다. 아무래도 내가 가진 아이템에 대한 자신감을 투자자 앞에서 판매해야 하다보니 더욱 스피치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만 같다. 

피피티를 잘 만드는 것과 그를 발표로 녹아내는 작업에 신경을 쓰며 학교 수업때 연습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내 피티 실력은 처참함을 느꼈기 때문에.

 

거두절미하고 우리의 창업 아이템은

 

"워킹 홀리데이 종합 컨설팅 플랫폼"

 

이다.

 

예, 되게 거창하다. 그리고 너무 온통 청사진이다. 그래서 본선 데모데이에서 장려상 이상을 수상하지 못했던 것 같다. 

다만 배운 내용을 활용해서 발표자료를 구성했더니 데모데이에 가서 투자자 앞에서 진짜 말을 해볼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런 발표를 함에 있어 추천드리고 싶은 부분은 우선 브랜드(서비스) 컬러와 로고를 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가능한 연관이 있는 색으로 통일하기를 추천하고 그 외의 부분은 발표자료를 참고하면 되겠다. 

 

11기로 참가하시는 분이 있다면 좋은 성과를 내시길 바라고

기깟해봐야 장려상이지만 대회를 참가하는 사람에게 팁을 주자면

 

현실성있는, 당장이라도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템을 고를 것(플랫폼 금지)
그리고 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백번 활용할 것(비즈니스 캔버스 ~ 마일스톤까지)

 

몇가지 슬라이드는 삭제했다.

 

아무튼 후기는 여기까지!

 

아 ! 상도 받았어여~

 

표정 최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