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9일 ~2023년 1월 31일 여행을 한 여행기사입니다. 2017년 10월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처음 방문했던 제주를 고등학교 인연들과 다시 방문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우리에겐 책임과 자유가 생겼다는 것 뿐, 다시 그때 모습을 기억속에 되새기고자 제주를 찾았습니다. 놀랍게도 느낀 제주의 모습은 어엿 6년전과 다르지 않았고 우리만 변한 느낌이었습니다. 시간의 흐름은 인간에게만 적용되는 공식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죠. 김포에서 29일 일요일 07:00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넘어갔습니다. 우리에게 편한 시간에 여유를 가지고 출발하기보다는 돈이 더 중요했기 때문에, 일렀지만 밤의 기운이 가시기도 전에 비행기에 탑승했고 활주로에서 해가 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주에 내린 후 예약해둔 렌트..